캠코, 중소기업진흥공 부실채권 매입

2012.05.28 18:50:54 14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보유 중인 3천80건, 4천73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해 8월 캠코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맺은 재기희망 중소기업인에 대한 신용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캠코는 지난해 7월 인수한 기술신용보증기금 구상채권 4천52억원을 포함해 총 8천125억원의 공공부문 보유 부실채권을 매입하게 됐다.

이번에 매입한 부실채권은 상각 후 평균 4년 7개월이 지난 무담보채권으로, 회계법인이 평가한 시장가격으로 매입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채무불이행자로 전락했으나 재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은 채무감면, 취업알선, 소액대출 등 캠코의 맞춤식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재산이 없는 경우 연체이자 전액과 원금의 최대 50%를 감면받고, ‘행복잡(Job)이’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알선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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