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관내 문화유적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음달 9일과 23일 2회에 걸쳐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역사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문화산책을 통해 시민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과천 곳곳을 산책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자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날인 6월9일에는 선바위역 2번 출구 앞에서 출발, 남태령 옛길과 남령망루를 돌아보게 된다.
두 번째 날(6월23일)은 과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모여 온온사와 과천향교, 자하동 계곡 암각문 등을 산책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회당 3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 시민은 시 문화체육과(☎02-3677-214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