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내달부터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가사토’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가보조금 5천만원과 시 예산 2천500만원 등 총 7천500만원을 들여 오는 8~12월 과천시평생학습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과천시평생학습센터는 한국잡월드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을 체험하는 ‘가족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과천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역의 환경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그린하이킹’, 여성비전센터에선 ‘창의체험활동과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