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 ‘뼈대’ 완성

2012.06.28 21:37:33 4면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백재현)은 28일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도당 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운영위원회에는 백재현(광명갑) 도당위원장과 김민기(용인을)·신장용(수원을) 의원, 김주삼 경기도의회 후반기 신임대표 등이 선임됐으며, 도당의 일상적 당무와 정책 심의 및 당직 인사·예산 등의 운영을 심의하게 된다.

윤리위원회에는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송호창(의왕·과천)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백 도당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전 윤리위원장과 도당 사무처장 등 7명으로 이뤄졌다.

백재현 도당위원장은 “상무위원회에서 운영위·윤리위·당원자격심사위 구성이 의결돼 경기도당의 뼈대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정무직 당직 인선을 통해 당 체제를 정비, 당원 교육과 당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ng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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