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등 시의 당면한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신임 이재철(48·사진) 과천시 부시장은 2일 화훼종합센터와 지식정보타운 등 굵직한 사업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취임사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민선 5기 후반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겸손하고 부드러운 인품으로 동료나 선후배 공무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는 이 부시장은 95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수원시에서 공직을 출발한 이후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경기도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시민들은 영국 본모스대 관광경영과 석사학위를 받아 과천이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김안신(43)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고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