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4조7억원 규모… 건설사 47필지 매각

2012.07.09 20:13:26 10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토지 판매액이 4조7천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 총 47필지(196만5천㎡)가 매각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필지 매각된데 비해 주택경기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지방은 세종시 15필지를 비롯해 강원 혁신도시·부산 명지 지구 등에서 모두 26필지가 팔렸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중소형 용지가 전체 매각 물량의 64%인 30필지가 팔렸다.

단독주택용지도 꾸준히 판매되는 추세다.

상반기에 매각된 인천 청라와 파주 교하지구의 단독주택 용지의 경우 각각 최고 39대 1,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주 율량2(최고 313대 1), 양산 물금(133대 1), 강원 혁신도시(39대 1)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LH는 올해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 5개 필지(26만3천㎡), 세종시 9개 필지(30만㎡) 등 전국 14개 지구에서 50필지의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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