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 안 밝히는 조건 1위 ‘성별’

2012.07.10 18:17:17 14면

 

기업 10곳 중 4곳은 채용 시 구직자들에게 밝히지 않는 자격 조건이 있었고 이중 비공개 필수조건 1위는 성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공고에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한 조건과 다른 자격 조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공개 조건 중 필수조건이 있는 기업은 35.5%(복수응답), 우대조건이 있는 기업은 65.8%였다.

공고에 공개하지 않는 필수조건으로는 ‘성별’(48.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연령’(40.7%), ‘거주지역’(18.5%), ‘전공’(11.1%), ‘외국어 성적’(11.1%), ‘자격증 보유’(11.1%), ‘외모’(11.1%), ‘군필여부’(11.1%), ‘학벌’(7.4%) 등이 있었다.

공고에는 없지만 내부적으로 우대해주는 조건으로는 ‘인턴 등 경력 보유’(30%,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연령’(24%), ‘거주지역’(22%), ‘자격증 보유’(18%), ‘성별’(18%) 등을 우대해주고 있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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