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살아야 경제 산다”

2012.07.12 18:48:38 10면

수도권 주민 과반수 이상은 부동산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해 54.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21.0%는 ‘필요하지 않다’, 25.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주택소유별로는 유주택자의 62.9%, 무주택자의 48.6%가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부동산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제 침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래부진 심화’(25.9%), ‘전세난 유발’(14.1%), ‘하우스푸어 증가’(13.0%)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건설·부동산은 주택공급과 거래 등 실생활과 관련이 크고 중개, 이사, 도배 등 연관산업도 많다”며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듯 하다”고 풀이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소비자의 씀씀이도 줄어들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 소비규모를 줄이겠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7.0%가 ‘그렇다’고 답해 ‘줄일 계획 없다’(33.0%)는 의견을 앞섰다.

지출 축소대상으로는 ‘문화레저비’(31.0%)와 ‘외식비’(28.7%), ‘쇼핑비’(14.0%)를 줄이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어 ‘교육비’(10.1%, ‘의료비’(6.3%), ‘보험·저축’(5.7%), ‘식음료비’(4.2%) 등의 필수항목을 줄이겠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