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상 꿈나무 ‘23연패’ 금자탑

2012.07.15 19:18:50 18면

 

경기도 육상이 2012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도 육상은 지난 14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남녀초등부 4~6학년 대상 총 24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점수 96점을 획득, 경북(64점)과 충남(49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1990년 대회 이후 23년 연속 대회 정상을 지키며 육상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는 이번 대회 여초6년부 100m에서 이혜인(성남 운중초)이 13초37의 기록으로 이다빈(강원 동해 청운초·13초43)과 이예진(전북 이리초·13초71)을 꺾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가은(용인 용마초), 연다운(부천 소사초), 박인영(남양주 진건초)과 이어달린 400m 계주에서도 52초20으로 충남선발(54초13)과 서울선발(54초48)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5년부 400m 계주에서도 이상미(포천 신봉초)-김다현(군포 양정초)-서해빈(용인 서룡초)-조원진(양주 칠봉초)이 55초10을 기록하며 서울선발(56초09)과 경북선발(56초13)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김민성(시흥 서촌초)-강태윤(고양 강선초)-남승현(안성 금광초)-이시몬(평택 현일초)이 활약한 남초5년부 400m 계주에서도 52초32로 경북선발(53초19)와 경남선발(55초54)을 따돌리고 남녀초5년부 400m 계주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남초6년부 800m에서는 전재원(연천 전곡초)이 2분13초66으로 곽동욱(대구 용계초·2분16초29)와 김호연(전남 곡성 옥과초·2분17초18)에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이밖에 남초5년부 100m 이시몬(현일초·13초19)과 남초6년부 400m 계주 반인호(파주 봉일천초)-한상욱(칠봉초)-오상원(파주 문산초)-장우혁(이천 매곡초) 조(48초10), 여초5년부 높이뛰기 정세희(광명초·1m30), 멀리뛰기 박찬솔(부천 소사초·4m24), 여초6년부 높이뛰기 정주희(남양주 양지초·1m35) 등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초5년부 800m 유윤재(과천 문원초·2분26초89), 여초4년부 80m 김한송(성남 장안초·11초44), 여초5년부 높이뛰기 서민경(고양 저동초·1m30)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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