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서민들을 상대로 한 금품갈취, 재물손괴, 영업방해 등을 일삼는 ‘골목조폭’ 척결에 앞장섰다.
경찰서는 최근 서장이 팀장을 맡고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 정보과장을 위원으로 한 ‘골목조폭 척결 T/F팀’ 회의를 개최, 골목조폭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속을 위해 전담수사팀을 가동키로 했다.
앞으로 전담수사팀은 상가, 유원지, 노점상 등에서 자릿세 갈취, 공원놀이터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 음주소란, 상가 내 기물파손, 영업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 서장은 “전 경찰력을 집중,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과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