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사장 때문에 시끄러워 못살겠다”

2012.07.23 20:21:01 8면

최근 성남시 관내 주요 역사주변에 주상복합건물 등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휴일 공사진행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시 판교역사 일대 D사가 시공중인 대형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서 토·일요일 등 휴일에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에 고통받고 있다.

금속성 굉음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소음이며, 심한 분진으로 쉬지않고 걸레질을 해야 한다는 것.

주민 민모씨는 “주말 공사 중지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너무 괴롭다”며 “시에서 공사중지명령 등 조치를 취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금역사 인근 주민들은 G관공서 공사가 자정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어 더운 여름 밤에 더욱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밤 늦도록 공사를 진행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자정이 넘어서까지 공사가 끝날 줄을 모르니 피해가 크다”며 “공사시간 조정 등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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