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승마를 통한 정서장애 치료기관인 KRA 인천 승마힐링센터(센터장 이종구)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세 차례 힐링캠프를 연다.
이 기간 인천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그 가족에게 전문상담 치유프로그램, 멘토링, 승마치료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들의 내적상처 회복과 자기 해결능력을 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또 발 감각치유, 마술공연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1, 2차는 인천시 관내 중, 고등학교 중 차상위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인천승마힐링센터 이종구 센터장은 “앞으로 기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상시적인 캠프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마힐링센터에는 최근 하루 50여 통이 넘는 문의전화와 방문상담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