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만식의원 5분발언 통해 주장

2012.07.25 18:46:56 9면

 

성남시의회 최만식 의원(태평1·2·3동,신촌,고등,시흥동·사진)은 25일 본회의장에서 제 186회 1차 정례회 2차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을 통해 “제 2경인연결민자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고도제한을 최고 24m나 초과했는데도 국토부가 착공을 허용해 재벌기업 특혜의혹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건설은 제 2경인고속도로 안양 석수나들목부터 성남~장호원도로 시작점인 성남 여수동 22번 도로까지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21.82㎞)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고도제한이 초과 설계돼 있음에도 정부가 착공케 한 것은 높이 555m 초고층의 잠실 제 2롯데월드 신축허가에 이어 재벌특혜”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이어 “이번 조치는 지난 2006년 4월 비행안전구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서울공항 인접도로를 폐쇄한 것과 고속도로 인근 금토동지역 주민 생활민원에도 불구하고 착공케 한 것은 재벌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힘없고 약한 서민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성남시가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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