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주택가 출몰 40㎝뱀 포획 후 방사

2012.07.29 19:44:59 8면

성남시 주택가에도 최근 뱀이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27일 중원구 금광동 단독주택 마당 화분 밑에서 40㎝ 가량의 뱀을 포획해 방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쯤 뱀이 집안에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한 119구조대는 긴급히 출동해 화분 밑에 숨어있던 유혈목이(일명 꽃뱀)를 포획해 인접한 남한산성 외진 곳에 방사했다.

여울목이는 목구멍 근처 안쪽 어금니에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큰 사람은 깊이 물수가 없어 그다지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뱀이 나타나면 섣불리 잡으려고 하지말고 우선 피한 다음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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