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규 도의원, ‘마을만들기 사업’ 정책개발 위한 포럼 개최

2012.08.01 20:29:55 3면

뉴타운 지구 해제 이후의 대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인간도시포럼’이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 뉴타운 이후 ‘마을만들기 사업’ 정책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의회 최우규(민·안양) 의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포럼에서 지구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며 혼란과 주민 피해를 야기했던 뉴타운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 특히 안양시의 뉴타운 현황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 경기도의회 의원 등의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벌어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뉴타운 지구해제 이후 대안으로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김주석(인간도시컨벤서스 운영위원)교수와 소명식(대림대)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김성균(성결대)교수, 문홍빈 안양 YM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방청객과 자유토론 등에 나섰다.

최 의원은 “뉴타운 지구 해제 이후 대안으로 저성장시대에 맞는 도시재생과 인간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뉴타운 사업의 대안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개, 정책개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ng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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