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내동중, 남중부 단체전 ‘V스매싱’

2012.08.12 19:16:29 15면

부천 내동중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내동중은 12일 전북 김제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중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대전동산중을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내동중은 지난 5월 경기도 일원에서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중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탁구 남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또 지난 10일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결승에서도 황민하와 박정우-강지훈 조가 각각 양현재(부산남중)와 남상환-용수현 조(경남 창원 반림중)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남중부 3개의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다.

내동중은 이날 제1단식에 나선 박정우가 상대 박신우를 3-0(11-9 11-2 11-9)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 출전한 황민하가 대전동산중 김대우에 1-3(6-11 2-11 12-10 9-11)으로 패하며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허용했다.

그러나 내동중은 제3복식 주자 박정우-강지훈 조가 박신우-김대우 조를 접전끝에 3-1(9-11 12-10 12-10 11-5)로 제압하고 승기를 잡은 뒤 제4단식에 나선 황찬하가 상대 이재준을 3-0(11-2 11-4 11-9)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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