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내는 등 수비진을 파괴하는 강력한 포스트플레이로 팀 부진 탈출에 기여한 라돈치치를 27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수원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라돈치치는 후반 8분과 후반 41분 각각 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
라돈치치와 함께 성남 일화를 상대로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한 데얀(FC서울)이 베스트 11 공격수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지난달 울산 현대에서 이적해 온 최재수를 포함해 최근 8경기 6승을 올리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 정인환과 박태민(이상 인천), 임유환(전북 현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재수는 연맹으로부터 상주 전에서 활발한 공격가담과 정교한 크로스로 수원 축구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인천 상승세의 숨은 조연 김남일(인천)과 함께 몰리나(서울), 김병석(대전시티즌), 황진성(포항 스틸러스) 등이 선정됐다. 또 최고의 수문장에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상대 유효슈팅 9개를 모두 무력화한 박호진(광주FC)이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후반에만 4골이 터진 수원과 상주의 맞대결(수원 3-1 승)은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