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각력’ 경기 즐기며 韓·日 우정 다지기

2012.08.15 19:03:05 14면

 

경기도씨름협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바루시에서 ‘요나바루 마쯔리 문화행사개최 한·일 씨름-각력 교류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2010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일 씨름-각력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제공=경기도씨름협회

경기도씨름협회(회장 공명진)가 일본 오키나와현 각력(角力)협회와 한·일 민간교류 및 친선경기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도씨름협회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해 21일까지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바루시에 머물며 ‘요나바루 마쯔리 문화행사개최 한·일 씨름-각력 교류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과 일본 오키나와 지역 민속경기인 ‘각력’을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친선과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씨름협회는 지난 1981년부터 오키나와 각력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친선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2년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에는 김평 선수단장(도씨름협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최진석 부단장(평택시 씨름협회장), 박광수 부회장, 이세희 운영위원, 최영화 준비위원장(도씨름협회 전무이사), 김준태 경기대 감독 등 임원 9명과 경기대 씨름부 선수 10명 및 OB선수 1명 등 총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한편, 오키나와 지역 전통 민속경기인 각력은 유도와 같은 도복을 입고 허리춤의 띠를 잡고 상대를 기술로 쓰러뜨리는 종목으로 일본의 전통 민속경기인 스모와 다르며 민첩성과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씨름과 비슷하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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