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내지도는 접지형 2천부와 책자형 730부 등 총 2천730부로 우선 공공기관과 물류배송 등 민간업체, 전입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접지형 안내지도 앞면에는 공공기관 등 주요건물과 도로명을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가로세로 60㎝크기의 과천시 전도를 넣었고, 뒷면은 과천시 중심부를 1대 5천으로 축적한 세로 60㎝, 가로 80㎝ 크기의 과천시 중심부 확대도가 실려있다.
총 63페이지 분량의 책자형 안내지도는 도로명주소와 건물번호, 주요건물 등이 자세하게 표기돼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 과천시 홈페이지(http://ebook.gccity.go.kr/home)를 통해 게재했다.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알고 싶을 경우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또는 ‘도로명주소’ 라고 입력하거나,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 juso.go.kr)에 직접 방문하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말까지 공동주택(아파트)의 동별 승강기에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