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창학, 대학구조 혁신 과제”

2012.08.28 19:17:01 19면

 


인천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임명된 최성을 총장의 취임식이 28일 인천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을 비롯, 신학용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 김학준 전 인천대총장 등 1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성을 총장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야 할 초대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자 마지막 시립대학 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립화 이후 축적된 우리의 경험과 지혜를 소중한 우리의 자산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2의 창학을 위해 혁신적 대학 구조를 창조함으로써 거점 국립대학의 면모를 갖춰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힘든 선택을 해야만 하고 그러한 선택을 통해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집단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을 총장은 당면목표로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 ▲교육, 연구,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한 혁신적인 대학 구조 창조 ▲대학의 민주화와 자율성 제고 ▲인천의 거점 종합 국립대학으로의 정착 등을 내세웠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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