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산업기술협력 강화 디딤돌

2012.09.03 19:12:32 9면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최근 독일 4대 공공연구회 중 하나인 라이프니츠 연구회 소속 FBH와 산업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FBH는 오실로스코프, 무선라디오 리시버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페르디난트 브라운의 이름을 따 1992년 설립된 연구소로 마이크로웨이브, 광·전융합 관련 응용기술 전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레이저 광원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마이크로웨이브, 광·전융합 및 레이저 분야의 기술, 인력,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개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등 양국간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KETI는 지난 2009년부터 도 지원으로 FBH와 함께 ‘실감형 대화면 프로젝션 디스플레이용 고출력 RGB레이저 모듈 개발 사업’(연구책임자 이한영 수석)을 진행 중이다.

KETI 김경원 원장은 “개방형 기술혁신의 KETI는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차세대 텔레비전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 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 등에 나서 세계 최고 수준의 R&BD 허브로 우뚝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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