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들의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3·4분기 동방문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여 시장은 이 기간 관내 6개동을 순회,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 등 22건의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현장민원 처리에 나선다.
중앙동에 이어 6, 10일 갈현동과 별양동에선 소각장건립 주민지원관련 소송 진행사항과 남태령 방음시설 추진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부림동(11일)과 과천동(13일)을 방문해 양재천 개수공사와 수해대비 하천정비사업, 가족여성프라자 건립 추진 현황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 일정인 문원동(14일)은 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와 주택재개발, 재건축 추진 현황, 단독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참석 주민들과 지역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시 전체 현안문제인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학교 과밀학급 대책 등도 격의없는 대화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