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과나무치과, 복지 사각 돌본다

2012.09.05 19:12:42 13면

 


고양시는 5일 의료법인 명선 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대표원장 김혜성)과 ‘사과나무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위기가정의 치과질환을 돌보고 저소득층 희망 나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이용하는 학생들 중 특기가 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자신의 꿈에 도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을 해왔으나 시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체계적이고 폭넓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석 부시장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사과나무치과병원이 함께 동참함으로써 고양시 지역저소득층 복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권희준 대표부원장은 “병원의 지역사회환원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저소득층 복지향상에 협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사과나무 희망나눔’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