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초대 사장 ‘양영모’ 내정

2012.09.05 20:08:08 8면

 

구리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양영모(58·사진) 전 토지공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5일 구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총 11명이 응시한 사장후보를 놓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한 결과, 양 전 토지공사 부사장이 최종 낙점됐다.

양 내정자는 30여년간 토지공사에 근무하며 판교 사업단장, 서울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0년 초대 고양도시공사 사장을 1년간 지냈다.

한편 배용수 한국지방공기업학회 부회장과 강병섭 세무사가 비상임이사에 내정됐다.

이와 함께 본부장급인 상임이사는 사장이 임명되는 대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 신임 사장이 임명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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