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CF사무국 유치 준비된 도시

2012.09.11 19:06:04 18면

 

중국 톈진(天津)시에서 개최되는 톈진 해외자매도시 원탁회의 및 하계 다보스포럼(이하 원탁회의 및 포럼)에 참가한 인천시 김진영 정무부시장이 11일 오전 총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GCF 사무국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발표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써 최적의 지리적 조건과 대사관과 중앙부처에 근접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송도는 유비쿼터스기능을 갖춘 스마트 도시”라며 “주거, 업무, 교육, 레저, 문화의 다양한 인프라가 올인원 돼 있는 ‘Compact & Smart City’로서 센트럴파크 등 9개 공원이 조성되어 녹지율이 32%에 이르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정무부시장은 “채드윅 국제학교와 송도 글로벌 대학캠퍼스 등 외국인의 교육·문화생활에도 적합한 환경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고,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자매도시 대표(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원탁회의와 포럼은 인천, 부산을 비롯한 일본 4개, 미국 6개, 프랑스 4개, 인도네시아, 스페인, 폴란드,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24개 도시정상들과 세계 유명기업인들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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