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후 경기장 활용 ‘공익성·수익성 조화’

2012.09.13 19:15:41 19면

인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8월 T/F팀을 구성해 아시안게임 관련 8개 신설경기장에 대한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축적된 시설관리·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설경기장을 ‘시민이용 편익 증대 및 효율적인 시설관리·운영’을 목표로 경기장별 사후활용의 타당성과 수익성을 제고해 경영수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했다.

또한 대회후 공공체육시설로서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수익성 강화를 통한 시재정 여건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복지시설 확충, 전문체육육성, 비용절감 및 경기장활성화, 수익성 강화 등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가 되도록 사후활용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은 신설경기장에 대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 주경기장 수입 극대화로 여타경기장의 적자 보전, 상업시설 확충으로 경영수지 개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공간,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 및 전문 체육시설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휴공간 효율적 활용, 각종 이벤트 유치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시설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인천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회전후 공백없이 곧바로 운영관리체제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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