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오는 20~2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2012 말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할 말산업 박람회에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프랑스, 독일 등 선진 말산업 외국업체도 동참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장 투어, 핸드프린팅, 리셉션, 말산업 심포지엄 등이 열리고 프랑스 소피 르메르(40) 씨가 프랑스 말산업 현황과 발전정책과 프랑스 기승능력 인증제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독일 대표 하트뷔히(54) 씨가 독일 승마지도자 자격제도, 우수 승마장 소개를, 호주 장제사 머레이씨(52) 씨가 장제의 원리와 호주 장제사 자격제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사회에선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소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활승마 경연대회, 청소년 승마 프로그램 현장 특강이 있다.
이 기간 방문객들은 국가대표 승마선수의 수준 높은 원포인트 승마 강습, 장제전문가의 말 장제시연, 몽골기마단의 마상기예와 한국전통의 마상무예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펼쳐진다.
체험행사론 마사회 청경기마단과 사진 찍기, 말타기 기회도 제공된다.
마사회 장태평 회장은 “박람회는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 기업 마케팅을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 박람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