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권 확보

2012.09.27 19:05:59 18면

인천국제공항 보수 용역 낙찰
해외철도사업 진출 기반 조성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21일 자기부상철도 관제분야의 협약에 의한 운영권 확보에 이어 이번 운영 및 유지보수용역 입찰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인천국제공항공사 자기부상철도 운영권 전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기부상철도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천262억원(국비 69%, 공항공사 25%, 인천시 6%)을 투입했다.

1단계는 인천공항∼차량기지(6.1㎞), 2단계는 차량기지∼국제업무지역(9.7㎞), 3단계는 국제업무지역∼인천공항(37.4㎞)간으로 건설예정이고 그중 시범사업인 1단계가 내년 9월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자기부상철도 운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 도시철도 기관중 최초로 최첨단 자기부상철도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선점하게 됨으로서 해외철도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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