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조명 ‘CE 인증’ 자체 시험소 구축

2012.09.27 21:08:02 4면

인증기간 8주→4주 감소
“2015년 26% 점유 전망”

삼성전자가 LED 조명제품의 ‘CE인증’을 위한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7일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자체 LED조명 시험소에 대해 ‘UL코리아’와 협력해 ‘CE인증’ 자체 시험소 적합성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CE인증은 건강, 안전, 환경 관련 제품을 유럽에서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CE인증을 자체 시험소에서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8주가 걸리던 인증기간을 4주로 줄이고 비용도 40%가량 절감하게 됐다.

송영희 LED사업부 상무는 “지난 4월 미국 ‘UL인증’에 대한 자체 시험소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유럽 ‘CE인증’ 시험소까지 구축했다”며 “고품질 LED조명 솔루션을 위한 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증기간 단축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LED조명시장의 규모는 18억 달러로 전체 LED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2015년에는 전체 LED시장의 26%인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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