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북한이탈주민 멘토 자처

2012.10.03 20:03:29 10면

성남 분당·수정署 서장·보안협력위원회
암투병 등 사회약자 초청 애로사항 경청

 

성남지역 경찰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분당경찰서 김성근 서장,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은 최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을 서장 집무실로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품을 전달했다.

암투병 중인 신모(67·여),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이모(41·여)씨 등 초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바쁜 일과 중에도 관심가져 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근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수정경찰서도 최근 회의실에서 박찬흥 서장과 보안협력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성금 전달 등에 대해 토의한데 이어 시내 모 음식점에서 초청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품을 전달했다.

박찬흥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수시로 만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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