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건강한 자의 특권이죠”

2012.10.10 20:08:53 11면

안성 박시찬·박준용 주무관 형제, 나란히 유공장 은장 받아

 

쌍둥이 형제 공무원의 따뜻한 나눔이 안성시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시에 근무하는 쌍둥이 공무원이 연이어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것.

안성1동 사무소 박시찬 주무관(34·사진)은 지난달 28일 총 헌혈회수가 30회를 돌파해 은장을 받았고, 박시찬 주무관의 쌍둥이 동생 박준용 주무관(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이에 앞서 지난 6월23일 은장을 수여 받았다.

박시찬 주무관은 “건강이 따라야 헌혈도 가능한데, 지금까지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큰 특권”이라며 “나 자신도 큰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헌혈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함께 헌혈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총 헌혈회수 30회가 될 경우 은장을, 50회인 헌혈자에게 금장을 수여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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