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체전 제패 기뻐요

2012.10.14 21:56:23 18면

세팍타크로 남고부 고양 저동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팀이 하나로 똘똘뭉쳐 따낸 우승이라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14일 대구 계명문화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김천중앙고 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한 고양 저동고 세팍타크로팀의 소감. 지난 1995년 창단해 세팍타크로 고등부 강자로 자리매김해온 저동고는 지난 6월과 8월 각각 막을 내린 제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4년만에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역대 4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비교적 단신(178㎝)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변칙 서브가 주무기인 주장 김현중(테콩)과 타점 높은 공격을 자랑하는 이승우(킬러), 안정적인 수비와 토스를 선보인 김정화(피더)을 주축으로 이우진, 이솔찬 등이 출전한 저동고는 이번 대회 결승을 포함한 전 경기를 무실세트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도내 중등부 세팍타크로팀이 없어 대부분 고교 입학 후 운동을 시작한 저동고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 양희정 감독교사와 이대규 코치의 지도 아래 탄탄한 기본기와 실책이 적은 플레이가 강점이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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