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18일 ‘제5회 온라인 수도기술경진대회’ 시상식과 물 지식 커뮤니티 포털인 ‘워터피디아’ 런칭 행사가 열린다.
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 서울시 등이 공동 주최한 수도기술경진대회는 지난 7부터 4개월간 수도기술을 공모해 9건을 선정, 최고 영예인 금상은 ㈜테크윈의 ‘고농도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가 차지했다.
이 장치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할 때 얻어지는 물질반응을 응용한 기술로 인체에 무해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대량 생산해 정수장의 살균소독공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염소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K-water 배상식 수도기술처장은 “온라인 수도기술경진대회가 앞으로 우수기술 발굴과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