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침입, 귀금속 등을 훔친 백모(44)씨와 박모(33)씨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구치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달 29일 과천 관내 아파트 복도 방범창을 동파이프 커터기로 절단 후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올해 용인, 안양, 광명, 서울 목동 등지를 돌며 17회에 걸쳐 4천965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장물업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