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침입 귀금속 훔쳐 과천署, 절도범 2명 구속

2012.10.18 21:01:43 23면

과천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침입, 귀금속 등을 훔친 백모(44)씨와 박모(33)씨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구치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달 29일 과천 관내 아파트 복도 방범창을 동파이프 커터기로 절단 후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또 올해 용인, 안양, 광명, 서울 목동 등지를 돌며 17회에 걸쳐 4천965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장물업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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