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여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신체중요부위를 상습적으로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과천 소재 여고 앞과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서 지나가는 여고생들을 상대로 속옷을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는 등 13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자신이 차량을 몰고 거주지인 성남에서 과천까지 이동해 여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바바리맨 행세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