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빈곤 어린이 돕기 1억원 기금 마련을 위한 말춤 플래시몹’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싸이’ 분장을 하거나 ‘말 가면’을 쓰고 역동적인 말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고 경마 고객들도 가세해 한바탕 말춤판을 연출했다.
서효원 등 KRA 탁구단 선수와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 조준호 선수도 ‘유도 스타일’ 말춤을 선보여 웃음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투게더 주최, KRA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되고 네티즌들이 이 동영상을 한 번 클릭할 때마다 한국마사회는 월드투게더 측에 50원을 기부한다.
조회수가 200만을 넘으면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모인 금액은 미얀마 어린이들의 보건의료와 구호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