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특색 있는 정보화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지역정보화 용역 기본계획 보고회가 22일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는 용역을 통해 행정부문으론 시민소통과 행정소통, 생활부문은 주민생활, 경제생활, 문화생활, IT 인프라부문은 도시기반, 정보자원인프라 등 3분야 7개 그룹으로 나눠 분야별 개선사항과 정보화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내년에 시 홈페이지 개편과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SBC 구축,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을 추진키로 했다.

또 2014~2015년 2년간 보육정보센터 운영관리 시스템구축 등 6개 사업을 실시하고 2016~2017년은 CCTV 통합관제센터 고도화 등 9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변화된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아주 중요한 계획이다”며 “수립된 과제별로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 중심의 맞춤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정보화 추진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최상의 정보화 모델 발굴차원에서 7개월간 용역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