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생활원예 대상’ 품에 안았다

2012.10.25 19:40:22 11면

안성시 박찬귀 씨 영예 차지

 

안성시 박찬귀(숭인동)씨가 ‘2012 경기도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개최했다.

박찬귀씨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도시원예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디쉬가든, 테라리움 등 2개의 분야에서 각 시·군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속에서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개성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출품작의 주요 평가기준은 각 분야별 공기정화 식물의 소재선정과 식물의 기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배치 기술 및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다.

박찬귀씨는 “평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한 원예활동 교육을 수강하면서 식물의 소재선정과 기능성 식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원예활동에 대한 깊은 사랑을 키워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안성시 중리동 김희선), 우수상(안성시 석정동 임현순), 장려상(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안미희)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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