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31일 제5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지수 우수 도시’로 선정돼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세번 째 우수상을 받아 선진 교통에 앞장선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국토해양부 주최, 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 명 이하 50개 지자체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시는 평가를 통해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띠 착용, 스쿨존 불법주차 등 총 15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