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산불비상체제 돌입

2012.10.31 20:14:58 6면

고양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1일부터 45일간 산불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기에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과 산행 인구가 증가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화기를 취급할 가능성이 많을 뿐만 아니라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 및 사전예방을 위해 독산에 산불감시탑을 설치·운영하고, 견달산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원격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유사시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산불전문 진화 대원도 이미 확보하는 등 산불비상근무체제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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