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직원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

2012.11.05 20:35:55 23면

5일 오전 8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고양시 직원 A(40·8급)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약을 복용하는 등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달간 육아휴직을 했다가 지난 1일 복직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에서 뛰어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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