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이 갈고 닦은 연주실력 잔잔한 감동 주다

2012.11.06 20:37:51 11면

성남 수내초교 예술단 정기 공연
노력끝 일군 성과 박수갈채 쏟아져

 

성남의 한 초등학교 예술단이 1년간 학업시간외 짬짬이 시간을 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뵈는 연주회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성남 수내초등학교(교장 조금융)이 최근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홀에서 제4회 예술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예술단원은 리코더 합주단 68명, 합창단 63명, 오케스트라 56명, 영어뮤지컬 58명 등 25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 예술단은 주중 방과 후, 아침 동아리 활동, 토요 방과 후 수업 시간을 활용해 다각적인 노력끝에 일궈낸 성과로 연주회 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2009년 창단된 리코더 합주단, 합창단, 영어 뮤지컬반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내초교 홍보사절의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2011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반은 토요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앙상블 예비반을 추가 개설,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조금융 교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심성곱고 창의력 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객석의 한 학부모는 “진한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고 그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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