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구하기’ 앞장

2012.11.12 19:58:13 7면

주민센터 통장 270명 현장출장서비스 교육
취약계층 주민 발굴·연계 복지안전망 구축

고양시무한돌봄센터가 관내 10개 주민센터 통장 2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현장 출장서비스교육이 위기가정을 구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고양시무한돌봄센터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연계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이 서로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로 변화된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위기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동주민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 진행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행주동 신일화 통장은 “몇 달전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관내 주민의 문제를 무한돌봄센터에서 무사히 해결해 줬다”며 “나 혼자 보다는 함께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중한 경험을 체험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소외되고 방치되는 사람이 없도록 사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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