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보유 우수종자 소실 막아라

2012.11.12 21:17:58 9면

농진청, 장기저장고에 5년 무상 보존

농촌진흥청은 종자산업 육성 지원과 유용자원 안전 보존을 위해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자를 농진청 산하 농업유전자원센터 장기저장고에 무상으로 보존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육종가, 종자회사, 대학 등에서 연구개발과 육종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종자들로, 블랙박스 형태로 영하 18도에 장기 보존된다.

보존종자는 반환 요청 시 즉시 되돌려주며, 기탁자 허락 없이는 분양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보존기간은 최초 5년이며, 이후 협의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고 한 종자당 200개 내외를 보존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유전자원센터(☎031-299-1821)의 안전보존협약서를 작성, 종자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석영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관은 “이번 종자 보존 서비스는 민간의 유용 종자 소실을 막고 농작물 새품종 개발 등 종자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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