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경찰의 꽃’ 5명 활짝

2012.11.19 21:55:38 22면

김종식 보안계장 등 65명 총경 승진

경찰청은 19일 김종식 경기경찰청 보안계장 등 총 65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선발·발표했다.

경기청은 김 보안계장 외에 심헌규 홍보운영계장, 김기동 수사2계장, 전재희 정보2계장, 윤치원 인사계장 등 총5명이 총경으로 승진내정됐다.

또 강성채 경무관의 승진에 따라 공석이 된 화성동부서장에는 김성근 전 분당서장이 자리를 옮겼다.

경찰은 이번 인사에서 개개인의 업무성과와 직무수행능력,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청렴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 승진인사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명정대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고 연말연시 민생치안 안정화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해 총경급 보직인사는 가급적 최소한도로 단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경정이하 승진인사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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