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남극연구체험단 4명 최종 선정

2012.11.26 20:30:10 20면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 위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26일 ‘2012 Pole to Pole Korea 남극연구체험단’ 4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최종 선발자는 최승규(세종과고), 김현진(고창중), 박찬곤(심석고) 교사와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해 별도 선정한 이미숙(학익여고) 교사 등 총 4명이다.

체험단은 생물 관련 전공의 전국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지원서 심사, 체험단 활동계획에 대한 자유발표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교사들의 자가 홍보 능력, 목적의식, 전공 부합도, 활동 경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체험단은 내년 1월3일부터 1월20일까지의 일정으로 세종과학기지에는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남극하계연구원들과 협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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