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2012.12.03 20:05:53 16면

인천문화재단, 9일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 무대

인천문화재단은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2 인천왈츠-시민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을 무대에 선보인다.

‘어떤 여행’은 대본, 연주, 제작, 연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참여를 통해 만든 창작뮤지컬로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가와 소셜 씨어터 ‘컬쳐트리’가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 ‘인천왈츠’는 지난 2년 동안 선보인 시민과 전문 예술인이 만드는 음악 무대에 이어 더욱 다양한 장르가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을 기획했다.

더불어 1주일간의 참가자 모집을 통해 약 70여 명의 인천 시민이 참가 신청했으며, 전체 워크숍과 스토리텔링을 거쳐 인천의 이야기, 시민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탄생됐다.

실제로 완성된 극본에는 참가 시민들의 자기소개, 신청 사연 등이 무대 위 대사와 노래 가사로 삽입됐으며, 참여자들이 만들어 낸 짧은 이야기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한편, 올해 인천왈츠를 통해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은 무료 공연으로 관람 신청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인천왈츠 홈페이지(http://icwaltz.org)를 통해 접수받는다.(문의 : 032-455-7144)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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