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대신 내준 독지가 귀감

2012.12.05 20:36:35 11면

광주소재 금호종합건설 정재형 대표
딱한 사정 듣고 흔쾌히 113만원 쾌척

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대학등록금을 해결해 준 따뜻한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하고 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대상자중 최모(19)군이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되지 않자 광주시에서 ㈜금호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재형 대표이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방문, 어렸을때 부모와 헤어지고 할머니와 살고있는 최군의 딱한 사정을 듣고 흔쾌히 대학등록금 113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줬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군은 몇 번이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도움주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대표는 현재 본업인 건설업 외에도 광주시민장학회 이사, 청소년선도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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