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직할사업단, 본부로 승격

2012.12.11 21:18:15 5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미사직할사업단을 하남사업본부로 승격하고 초대 본부장에 이상후(54) 산업경제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사업본부는 하남미사지구와 감일지구, 감북지구 등 하남권 보금자리주택 3개사업을 통합 관리하게 됐다.

하남미사지구는 7개블럭 아파트 분양이 완료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감일지구도 보상착수를 앞두고 있고 감북지구는 구체적인 추진방안 제시가 임박함에 따라 사업단체제에서 사업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들 보금자리사업이 끝나는 2015년 하남시는 현재 15만 인구가 30만명의 중소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상후 초대 본부장은 인하대 토목과를 졸업한 뒤 85년 토지공사에 입사해 건설기술부문장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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