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계약심사제 운영 우수

2012.12.17 20:40:53 6면

안성시는 2년연속 계약심사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원가분석팀을 신설해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중 공사는 5천만원이상, 용역 3천만원이상, 물품 1천만원이상 사업에 대해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시 원가분석팀은 2011년 60억7천800만원, 2012년 30억6천2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1천1건 91억4천만원(절감율 7.76%)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단지 내 아스콘 재 포장공사 등 사업에서 현장 여건에 맞는 공법변경, 거래실례가격 적용 등 개선사항을 심사에 반영시켜 예산절감 및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시는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실적, 우수사례, 심사 전담조직 구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현식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원가분석 능력향상에 노력함은 물론,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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